지역 청년 활용한 복지지원 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선정농촌지역 복지인력 수급 기여, 청년 유출방지 효과 기대
이번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 중심의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국 251개 지역자활센터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5일 최우수 1, 우수 3, 장려 6개 센터를 시상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과 복지안전망구축을 위한 청년SOS-복지지원 사업’을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청년자활근로 참여자를 통해 농촌지역 복지서비스 대상자들과 요양보호사의 안전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낙후지역 대상자의 정기적 모니터링과 청년의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중에 운영 할 계획이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농촌 지역의 시급한 복지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인구 유출 방지 효과와 우리지역 청년층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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