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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혈관팀 개설...응급의료체계 강화

인천나은병원, 혈관팀 개설...응급의료체계 강화

등록 2018.07.11 19:35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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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나은병원사진제공=인천나은병원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이달 3일 뇌혈관과 심장·대동맥·말초신경 등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통합하는 혈관팀(TEAM DYNAMICS)을 개설했다.

나은병원 혈관팀(TEAM DYNAMICS)은 혈관질환 환자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365일 24시간 가동체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혈관질환과 심장혈관질환은 동일한 환자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 방법이 유사하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시술의 안정성도 높여 각각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합병증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인천나은병원 관계자는 “기존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Allura Xper FD20 에 이어 Allura FD20/20 biplane를 도입해 뇌, 심장 각각 혈관조영장비를 갖춰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최근 재활의학과를 개설하고 재활치료센터를 확장해 수준 높은 전문 재활 치료를 제공,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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