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단 선수와 코치 등 30여명은 이날 과자를 만들어 종로구와 중구 관내 취약계층 노인 거주 가구 100가구에 여름이불, 에어서큘레이터 등 여름용품과 함께 전달했다.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빵, 케이크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껏 만든 과자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란 선수는 “매해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다”며 “맛도 좋고 식감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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