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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 디지털플랫폼 3사와 업무 협약 체결

신한은행, 베트남 디지털플랫폼 3사와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18.07.26 19:3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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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를 포함한 현지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를 포함한 현지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베트남 업체와 함께 현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6일 신한은행은 위성호 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를 포함한 현지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한은행은 베트남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잘로’를 통해 신용카드 사업을 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신한베트남은행 광고모델인 박항서 감독과 축구선수 쯔엉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인 ‘모모(MoMo)’와는 전자지갑 충전용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향후 ‘모모’와 모기지론,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부동산 플랫폼 ‘무하반나닷’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도산출 서비스, 브로커 관리 시스템 구축, 부동산 관련 업체의 플랫폼 내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 협업 계획에 합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첨단 디지털뱅킹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기점으로 시작된 신한은행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을 앞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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