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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굿즈 판매 사이트 ‘빅히트샵’ 마비···팬들 “매번 답답” 호소

방탄소년단 굿즈 판매 사이트 ‘빅히트샵’ 마비···팬들 “매번 답답” 호소

등록 2018.07.27 17:5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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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굿즈 판매 사이트 ‘빅히트샵’ 마비···팬들 “매번 답답” 호소. 사진=빅히트샵 홈페이지 캡쳐방탄소년단 굿즈 판매 사이트 ‘빅히트샵’ 마비···팬들 “매번 답답” 호소. 사진=빅히트샵 홈페이지 캡쳐

방탄소년단 공식 굿즈 등을 판매하는 ‘빅히트샵’ 홈페이지가 접속 마비됐다. 원인은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 버전3'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판매하는 ‘빅히트샵’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YG이숍’ ‘SM아티움’ 등 연예인 굿즈 판매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6시부터 ‘빅히트샵’은 방탄소년단의 공식응원봉 '아미밤 버전3'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하지만 홈페이지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빅히트샵’은 현재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이용 고객이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 잠시 후 재접속해주세요”라는 설명이 뜬다.

판매 예정인 새로운 굿즈는 ‘아미밤3’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이다. 때문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소속사로 전화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소속사에 답답함을 토로해도 별다른 소득이 없자 방탄소년단 팬들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타는 속을 여실히 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서버 다운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매번 이렇게 답답한 건 왜지?’라고 의견을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콘서트 전 갑자기 응원봉 판매하고, 예약 판매도 아닌 선착순 판매를 선택하고, 심지어 당일에는 서버가 다운되고, 빅히트(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제대로 하는 일이 뭐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판매 시작 한 시간도 남겨두지 않은 현재 서버가 다운돼 접속이 되지 않음에 따라 과거와 같이 공식 판매 시작 시간 3-4시간이 지나서야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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