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시리즈 최초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 탑재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에 고성능 스포츠카 특성 융합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탑재···최고출력 608마력
BMW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6세대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하여 안정성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 편의사양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M5 M xDrive는 후륜구동(2WD), 사륜구동(4WD),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로상황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뉴 M5는 처음 시동을 걸면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이 켜진 상태에서 사륜구동 모드(4WD)가 활성화된다. 사륜구동 스포츠 모드는 후륜에 더 많은 토크를 배분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순수 후륜구동 모드(2WD)로 전환하면 이전 세대의 M5와 동일한 수준의 스릴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는 다양한 주행 모드 설정을 취향에 따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간단히 버튼을 누르면 이피션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세 가지 주행모드 중 하나로 변경 가능하다.
또 M 스포츠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M1, M2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한 맞춤 주행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 설정에는 M xDrive, DSC, 엔진, 변속기, 댐퍼 조향 특성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력되는 M뷰 등이 포함된다.
이전 세대보다 약 70% 가량 사이즈가 커진 풀컬러 M모델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상황에 따른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직접 투영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내비게이션 안내 및 기어변속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해 전달한다.
V8 트윈터보 엔진의 배기 사운드 역시 주행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플랩 제어식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덕분에 M 사운드 컨트롤 버튼을 사용해 보다 조용하고 부드럽게 조정할 수도 있다. BMW 뉴 M5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차체부터 새롭게 디자인됐다. 앞 범퍼는 냉각 시스템과 브레이크에 충분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종전보다 더 크게 디자인되었으며 정교한 라인이 적용된 알루미늄 보닛과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M5 모델 최초로 루프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와 M 리어 스포일러, M 전용 트윈 테일파이프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사이드 미러와 에어브리더 역시 M 전용 제품이 탑재됐다.
BMW 뉴 M5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위한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M 전용 디지털 계기판은 현재 주행 중인 모드와 xDrive 시스템 설정 및 드라이브로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뉴 M5 출시와 함께 전세계 오직 400대만 생산되는 뉴 M5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에 1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뉴 M5 퍼스트 에디션에는 다양한 인디비주얼 옵션과 ‘M5 퍼스트 에디션 400대 중 하나(M5 First Edition 1/400)’라는 문구를 통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은 새로운 모델이 선보일 때마다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접목된 고성능과 주행 안정성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백색 바탕에 파란색, 보라색, 붉은색 줄무늬의 BMW M 엠블럼은 설립 초기 최고의 레이싱팀이 키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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