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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지속적인 폭염에 현장 방문 적극 나서

전남농협, 지속적인 폭염에 현장 방문 적극 나서

등록 2018.08.01 15:54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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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힘들어하는 도서지역 생수 전달 및 농업인 간담회

완도 농업인 간담회 모습완도 농업인 간담회 모습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은 지난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들어하고 있는 완도관내 도서(노화도, 넙도) 지역을 찾아 긴급 생수지원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수지원은 완도 관내에 있는 작은 섬으로 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식수를 공급해 드리고자 2L짜리 생수 3천병을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긴급 공수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농협은 지난 27일 진도군 도서 지역 생수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나주시 동강면 진천리 마을회관 농촌어르신 방문, 31일완도군 도서 지역 생수 공급 등 폭염에 노출된 취약지역을 방문, 관내 농업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약속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영농활동은 물론이고 농업인들의 일상생활까지 매우 힘들어 지고 있다”면서 “전남농협은 전 계통사무소가 하나가 되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폭염극복을 위해 농업인 콜센터를 이용한 취약계층 긴급 구호 실시, 필요 물품 지원(생수, 얼음팩 등), 무더위 쉼터 운영을 비롯하여 피해복구자금 긴급 지원, 농약·생육촉진제 할인 공급, 사료 무상지원 등 각종 복구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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