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입차 최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BMW그룹도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최우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경영진이 상황을 공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진행하고 있는 긴급 안전진단, 리콜(결함 시정)이 원할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520d 모델을 포함한 BMW 차량은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으로 제기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으로 BMW코리아는 수입차 사상 최대 규모인 42개 차종 10만6317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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