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2℃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2℃

  • 전주 11℃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4℃

  • 제주 15℃

전국 곳곳 소나기, 입추(立秋)에도 찜통더위···폭염 장기화 예상

[오늘 날씨]전국 곳곳 소나기, 입추(立秋)에도 찜통더위···폭염 장기화 예상

등록 2018.08.07 08:05

김선민

  기자

공유

입추(立秋) 오늘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 내리고 찜통더위 계속···폭염 장기화 예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입추(立秋) 오늘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 내리고 찜통더위 계속···폭염 장기화 예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立秋)'이자 화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전국 내륙과 제주도 산지, 북한에 예상강수량은 5~50㎜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치겠으며,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서 한낮 최고 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으며,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2도 정도 떨어지긴 했으나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7도, 오후 최고기온은서울 35도, 강릉 30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 영동은 '약간 나쁨' 단계로 그외 전국에서 '매우 나쁨' 단계로 예보됐다. 오존농도 역시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단계, 강원영동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 지방 곳곳에는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5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전망된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