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신체정보와 생활습관, 직계가족의 질병이력 등 고객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유사한 사람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예상 질병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의 동의를 얻어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적된 보험 가입 데이터를 받은 뒤 실손의료비, 진단비, 사망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된 간편 보장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5년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재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김홍곤 삼성화재 영업교육파트장은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문자메시지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험을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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