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N엔터는 박민식·이진수 이사에게 각각 보통주 7895주씩 총 1만579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7만2800원이며 행사기간은 3년 뒤인 오는 2020년 8월8일부터 2022년 8월7일까지다.
NHN엔터 이사회는 추후 의결을 거쳐 신주교부 또는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등 부여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스톡옵션을 받게 될 박민식 이사는 커머스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진수 이사는 데이터 분석관련 사업을 맡고 있다.
한편, NHN엔터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자사 임원 10명에서 각 보통주 3948주에서 7895주까지 차등을 둬 스톡옵션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총 지급 주식 수는 26만5140주다.
NHN엔터 관계자는 “신규 임원으로 선임돼 스톱옵션을 부여키로 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회사에 대한 기여를 예상하고 미래지향적인 보상제도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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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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