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집중기간 운영
군은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한 결과 작년에 비해 지속된 고온으로 벼멸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흰등멸구, 애멸구, 혹명나방 등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 이 같은 병해충의 증식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7월 발생 빈도가 높았던 벼 도열병과 먹노린재 2세대 성충피해도 나타나고 있어 농가를 대상으로 주의 깊은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매주 병해충 정밀예찰단을 운영해 병충해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8~9월은 이삭도열병,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병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방제 시 적용약제 확인, 정확한 희석배수, 마스크 착용 등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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