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ARS’는 기존 음성 ARS와 연계해 폰뱅킹의 주요 메뉴와 업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조회(잔액·입출금·거래내역) ▲이체(수협은행·타행) ▲사고신고(상담원 연결) ▲신용카드 서비스(카드등록·단기대출·비밀번호 등록) 등 이용률이 높은 7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협은행 폰뱅킹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비스에 접속되며 소비자는 안내에 따라 기존 음성 ARS나 보이는 AR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이는 ARS는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전용 서비스는 내년 초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보이는 ARS를 통해 스마트폰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장애인 소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이는 ARS 외에도 미니뱅크, 웹뱅킹 등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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