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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로마 도착···‘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관심 ↑

문 대통령, 로마 도착···‘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관심 ↑

등록 2018.10.17 06:54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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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정 성황리 마무리 이탈리아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로마(이탈리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youmin@]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현지시각) 두 번째 순방국 이탈리아에 로마에 도착했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는 오후 파리에서 출발해 2시간여를 비행 끝에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로마에서 문 대통령은 17일 세르지오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오찬으로 이탈리아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은 주세페 콘테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가질 예정이다.

이후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다.

이번 이탈리아 방문 기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일정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독 면담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교황의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회담을 마지막으로 로마 일정을 끝낸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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