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18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시상식 개최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는 충남 공주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 ‘국일에프앤비’를 비롯해 11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기업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해당 기업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수상기업 임직원과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 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번에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받은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지난 30년간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훈 행장은 “FTA 등 대외개방으로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