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혁신성장 분야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신규 고용창출을 돕고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5억원 등 총 10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기보는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에 274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 연 0.2%를 5년간 감면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KEB하나은행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감면해 연 0.4%의 보증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최저임금 고충일자리창출 지원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 중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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