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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용상황 엄중히 생각···청문 요청안 이번주 제출”(종합)

홍남기 “고용상황 엄중히 생각···청문 요청안 이번주 제출”(종합)

등록 2018.11.12 14:26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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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용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며 “통계의 향방이 앞으로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사인인 것 같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고용절벽’이 이어지면서 오는 14일 통계청이 발표할 10월 고용동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홍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기간에 (민생경제 회복에 대해) 많이 구상해볼까 한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것, 추가적으로 할 것을 잘 고민해보고 정책 구상을 잘 다듬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하일 것이라는 종전 발언에 대해서는 “잠재성장률이 안정적으로 가게 하는 것이 큰 과제가 아닌가 싶다”며 “여력을 동원해서 잠재성장률 자체를 끌어올리는 토대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후보자는 전날 세제실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고, 이날은 경제정책, 국제금융 관련 현안을 위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14일께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 발송을 앞두고 재산상황이나, 병역상황 등 관련 서류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 후보자는 “국회 예결위가 있어서 기재부 간부와 직원들이 국회에 가야 하는 만큼, 예산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보고는 최소한만 받고, 청문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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