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5개 공기업 대표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여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를 발족하고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의회는 공기업들의 반부패 우수 정책을 공유하며 ‘갑질’ 문화, 공기업 채용비리 등 부정부패 행위를 서로 점검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초대 의장을 맡은 김종갑 사장은 “좋은 것은 공유하고, 잘못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한 공직사회,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우리 공기업들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청렴협약에 참여한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마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서울시설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원랜드, 한국거래소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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