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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카드뉴스]‘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등록 2018.11.28 09:48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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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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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최소 마흔’ 인기 장수 과자들, 그땐 얼마? 기사의 사진

최근 농심 새우깡의 편의점 가격이 100원 인상돼 13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97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국내 대표 장수 과자로 꼽히는 이 새우깡도 처음에는 50원이면 살 수 있었다는 사실!

새우깡처럼 오랜 기간 우리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과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과자들의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어땠을까요?

◇ 부라보콘=1970년 해태제과에서 선보인 국내 최초의 아이스콘입니다. 2001년에는 최장수 아이스크림으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출시 당시 50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 쥬시후레쉬=1972년 첫 출시된 롯데 껌 3종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여전히 편의점 판매대 한편을 차지하고 있지요. 지금은 한 통(9매입)에 1000원, 처음에는 20원(6매입)이었습니다.

◇ 별뽀빠이=퍽퍽한 라면 과자 속에서 별사탕을 발견한 기쁨이란. 1972년 10원에 판매되던 삼양 별뽀빠이, 어느새 출시 47주년을 맞았는데요. 지금은 한 봉지에 800원 수준입니다.

◇ 초코파이=1974년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 지금은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는 국가대표급 과자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한 상자(12개입) 4800원으로 하나에 400원 꼴이지만 처음에는 50원이었습니다.

◇ 오징어땅콩=오징어의 짠맛과 고소한 땅콩의 조화로 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인기였던 과자인데요. 1976년 오리온에서 한 봉에 300원으로 출시된 후 42년이 지난 지금은 1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 빠다코코낫=1979년에 출시된 이 과자는 당시 맞춤법으로 표기해 지금은 맞지 않지만, 여전히 처음 상표 그대로 판매 중이지요. 롯데제과에서 한 상자에 300원으로 출시됐고 지금은 1400원입니다.

아울러 국내 최고령(?) 장수 과자로 1945년 출시된 해태의 연양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워낙 오래 전에 출시된 만큼 당시의 가격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는 1956년 출시된 크라운산도 역시 마찬가지.

오랜 시간을 국민과 함께 해온 장수 과자들, 지난 세월만큼 가격 변화도 놀라운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추억의 과자도 여기에 포함돼 있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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