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정기 임원인사···면세부문 ’최대 성과’ 공로 인정

TR부문 경영성과 기여한 전무 2명, 상무 3명 승진

왼쪽부터 김영훈 전무, 도한준 전무, 김준환 상무, 고낙천 상무, 박민 상무.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는 10일 김영훈 MD 담당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의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TR(Travel Retail)부문에 대해 경영성과가 상무 2명이 전무로, 부장 3명이 상무로 승진 시키면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전무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94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5년 호텔신라로 전입한 후 2012년부터 최근까지 MD 담당 상무로 일했다.

도한준 전무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2000년 IBM, 2009년 언스트앤영(Ernst & Young)에서 임원을 역임한 후 2013년 호텔신라에 입사했다.

김준한 상무는 1970년생으로 명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대학교 MBA를 마쳤다.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했고 2014년 호텔신라로 전입한 후 2015년부터 TR부문 지원팀 재무그룹장으로 일했다.

고낙천 상무는 1970년생으로 대구대학교 체육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MBA를 마친 후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9년 호텔신라에 전입했고 2016년 TR부문 Korea사업부 제주점장을 역임했다.

박민 상무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 석사를 졸업했다. 2006년 삼성물산 입사 후 2012년 호텔신라 전입했으며 2016년부터 TR부문 기획그룹장을 지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