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로보-프로’는 MVO, 블랙리터만(Black-Litterman)모형 등 최신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투자안을 도출하고 펀드 운용성과지표 기반 추천펀드를 추출해 최적의 투자 배분안을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는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로부터 동시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리밸런싱 시기에 맞춰 SMS, 이메일 등 알림서비스도 제공해 사후관리도 가능해졌다.
또 농협은행은 일반 펀드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스마트핌’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용했다. ‘스마트핌’은 연령대별 자산설계, 전문가 추천 투자설계(펀드, 개인형IRP), 연금시뮬레이션을 통한 연금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자산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성향에 따른 적합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김홍범 NH농협은행 WM연금부장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스마트핌’의 사용자수가 31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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