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된 김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동국대 무역학과를 거쳐 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83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 현대차 기획조정실담당 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부회장은 그동안 구매 담당과 비서실과 감사실, 법무실 등 그룹 전반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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