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 371억, 농업·농촌 분야 277억, 경제·SOC 분야 630억, 문화·관광분야 121억, 안전·환경 분야 675억원 등이다.
정부의 SOC 감축, 복지예산 증액, 정부세수 결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밤재터널개설, 구룡 위험도로 개선, 가남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SOC분야에서 총사업비 506억원(국비 6억500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적성, 유등, 풍산면 등 3개면이 선정돼 11개읍면 전체의 소재지 정비사업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산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개 마을 자율개발사업 등 군 전체적으로 28개 사업에 310억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해 정주여건과 삶의 질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깨끗한 물 관리와 환경보존을 위한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84억원)과 순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167억원),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40억원) 등을 통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도 다지게 됐다.
발효·미생물 분야에서도 장내유용미생물은행육성사업(300억원), 동부권 식초산업 육성 프로젝트(65억원), 투자선도지구내 월드푸드사이언스관 건립사업(40억원) 등 5개 사업에 4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쉼없이 달려온 황숙주 군수를 필두로 공무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세종사무소와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와의 체계적인 공조유지도 한 몫 했다고 평가했다.
황숙주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국가예산확보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어렵게 확보한 국가예산이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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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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