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이번 동영상은 금융동아리 활동과 금융권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금감원은 은행과 중소서민금융 부문 중심으로 7개 주제를 선별한 뒤 총 45분 내외로 콘텐츠를 꾸몄다. 특히 금융동아리와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이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금리 산정 방식, 금리와 주가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등 전문적인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학생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인터뷰나 토론, 1인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기도 했다.
향후 금감원은 누구나 동영상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일선 고등학교와 금융권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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