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IFC AIG손보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9 AIG 글로벌 100주년 기념 시무식’에 참석해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인 AIG손보는 국내 보험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해왔고 지난해에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 두 분야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는 AIG 본사 설립 100주년, 한국 진출 65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AIG는 현재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민 사장은 올해 3대 경영목표로 ▲고객 세그먼트 전략 강화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 상품 개발 ▲고객이 선택한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를 제시했다.
민 사장은 “AIG가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한국에서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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