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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 ‘누빌·타퀴니’ 중심 올 시즌 돌입

현대차. 모터스포츠 ‘누빌·타퀴니’ 중심 올 시즌 돌입

등록 2019.01.14 19:4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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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세바스티앙 롭 영입 우승 기대WTCR, 작년 시즌 이어 올해도 포디엄 노려

현대 WRC(월드랠리)팀은 지난해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 칼로스 델 바리오에 더해, 지난달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 WRC(월드랠리)팀은 지난해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 칼로스 델 바리오에 더해, 지난달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티에리 누빌(WRC)과 가브리엘 타퀴니(WTCR)를 중심으로 하는 ‘2019년 WRC·WTCR’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WRC(월드랠리)팀은 지난해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 칼로스 델 바리오에 더해, 지난달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은 WRC 황제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이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현대 월드랠리팀은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에 참가해 새로운 팀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 시즌 WRC 종합우승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또한 2019년 시즌을 위해 새로운 바디 데칼로 외장을 단장한 ‘i20 쿠페 WRC’ 경주차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모터스포츠는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가 올 시즌도 현대차 커스터머 레이싱팀과 함께한다. 니키 캣츠버그와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모터스포츠는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가 올 시즌도 현대차 커스터머 레이싱팀과 함께한다. 니키 캣츠버그와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또 현대모터스포츠는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가 올 시즌도 현대차 커스터머 레이싱팀과 함께한다. 니키 캣츠버그와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 

2019 시즌 WTCR은 모로코 마라케시 레이스(4월 5일~7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세팡 레이스(일정 미정)까지 총 10차전이 치러진다. 한편 현대모터스포츠는 지난 시즌 WTCR에서 종합 우승(팀, 드라이버)을, WRC에서는 종합 준우승(팀, 드라이버)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터스포츠 명가로써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특히 2018 WTCR에서 현대차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출전한 ‘이반뮐러팀’이 종합 우승을 ‘BRC레이싱팀’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i30 N TCR’로 출전한 선수들이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

현대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올 시즌은 작년 시즌과 비교해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반드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즌 개막 전까지 팀워크와 드라이버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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