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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등록 2019.01.22 19:3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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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사의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직무대리 정재경)은 22일 광주대학교에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예산은 5,370억원으로 지난해 3,755억원보다 43% 증액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사업개편에 따라 신설되거나 달라지는 정책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9년도에는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과 복합청년몰 조성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상권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기존의 정부 주도 지원체계를 상인주도형으로 전환하여 상인회의 자체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유도하고,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디자인을 공모하여 문화, 역사, 시장 특색 등을 반영하여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부지원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전통시장은 우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정책 수혜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도 지원방향에 따른 사업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편의시설, 주차장 등 지역밀착 생활형 SOC를 확충한다.
2022년까지 주차장 보급률을 100%까지 확대하기 위해 2019년에는 신규 건립 45곳을 포함하여 109곳을 지원할 예정이고, 태양광 전력사업, 게스트하우스, 빈점포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수익창출 모델과 공유경제 확산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가 심한 장옥형, 상가주택 복합형 중심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한다.

둘째, 복합청년몰은 금년부터 입지제한 완화, 신개념 복합청년몰 도입, 지역커뮤니티 연계 강화 등 영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상인의 시장 안착 및 지속성장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시장 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도입하여 상인이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받는 상인주도형 체제로 전환하여 지원한다.
기존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간 예산 칸막이를 제거하여 수요자 필요에 따라 서비스분야 및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상인과 고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 등급제”를 시행한다.

사업개편과 함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안전시설 강화, 복합 청년몰 조성 등 경영 및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참여 시장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또 시장경영바우처지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 사업 등은 2월18일 까지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유입 증가와매출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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