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한국폴리우드 등 관내 11개 업체 참여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이 청년을 상시근로인원 외에 더 채용하도록 촉진하고 청년은 현장실무 후 정규직 전환해 청년실업 및 기업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코센과 티앤아이, 시영, 거상, 부김농산, 산들바다유기농업, 바다의 향기, 한국폴리우드, 오성산업, 미루건설, 부안클린케어 등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해 부안군 청년·신중년 17명을 채용키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청년을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1인당 월 50~65만원(급여 200만원 이상 65만원, 190~200만원 미만 60만원, 180~190만원 미만 50만원)을 12개월간 차등 지원한다.
취업청년에게도 2년 근속시 취업장려금 최대 300만원(6·12·24개월 각각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중년을 채용하면 1인당 월 7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되며 취업신중년에게도 2년 근속시 최대 200만원(6·12개월 각각 50만원, 24개월 100만원)이 지원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구인난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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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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