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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여주공장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최선”

KCC “여주공장 사망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최선”

등록 2019.02.19 14:1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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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 만전재발방지 위해 전사적 노력 기울일 것

정몽익 KCC 사장.정몽익 KCC 사장.

“회사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KCC는 19일 여주공장 안전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누구보다 상심이 크실 유족께도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유족들께는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안전을 경영의 제 1의 원칙으로 삼고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CC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다시 한 번 운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과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KCC 여주공장에서는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마무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 한명이 사망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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