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남석인은 경상북도 청송 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던 중 의병운동을 전개하고자 청송지역을 담당하여 1906년 출전하였으나 역부족으로 해산하였다.1907년 6월 군자금 모집 등 의병 활동하다 체포되어 종신 징역에 처해졌으며 끝내 대구에서 순국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독립유공자 54명의 명패를 달아드리고 민주유공자와 국가유공자(상이군경 및 6.25참전 등) 명패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하다 순국하신 남석인 순국선열 후손을 만나고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가유공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자 발간과 ‘독립유공자 유족 국외 항일운동지역 방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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