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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디지털 영업 강화···현지 업체 2곳과 업무제휴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디지털 영업 강화···현지 업체 2곳과 업무제휴

등록 2019.02.26 12:18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우리은행이 방글라데시 현지 디지털 영업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업체,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전자지갑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을 통해 현지 금융상품 추천 사이트 ‘뱅크컴페어비디(Bankcomparebd)’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리테일 대출상품 판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29일엔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전자지갑 업체 ‘비캐쉬(bKash)’와도 해외 송금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은 비캐쉬 제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자지갑을 이용한 계좌의 입출금, 대출금 상환, 적금 수납 등 제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방글라데시는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20~30대의 소득수준도 급성장하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1996년 국내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진출해 6개의 지점을 뒀고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 대상 기업금융에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 중”이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지 20~30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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