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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전북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전북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등록 2019.03.05 17:22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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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경험과 정보 제공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전북 공공도서관 중에서 처음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개인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활소품 등을 직접 설계하고 3D프린터를 통해 구현하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을 시민들이 공유하고 협업하는 공간이자 보다 혁신적인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최근 기본 설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달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노트북과 3D프린터, 3D펜, 레이저커터 등 장비를 구축해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을 마칠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은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과 함께 1층 로비 인테리어도 재정비한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전북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기사의 사진

또 6월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코딩프로그램’도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차 모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연령, 주제별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 간 협업 메이커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배양하는 최적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책 읽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동 시민공원을 시민 야외 독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생활 SOC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보존 서고와 문화전시, 휴게 공간, 주차장 등의 확보를 위해 중앙도서관 인근 부지를 도서관 문화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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