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총 23명에게 장학금 전달매일유업(주) 광주공장 보문고에 매년 ‘진암 진학금’ 전달
‘동곡 장학금’은 정직, 근검,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보문학숙故 동곡 정형래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고혜주 이사장이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학업 및 생활교육에 모범이 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4일 입학식에 1학년 신채은 학생 외 17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7일 보문고 교장실에서 매일유업(주) 광주공장 이석구 공장장, 보문고등학교 이승규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윤혜수 외 4명에게 매일유업(주) ‘진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일유업(주) 이석구 광주공장장은 전달식에서 "매일유업 창업자인 故 김복용 회장의 사재 출현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전달자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문고등학교 이승규 교장은 “보문학숙 및 지역사회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주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면서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동곡 장학금’은 보문학숙(이사장 고혜주)에서 매년 2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7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선정을 계기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키우는데 사용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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