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회째를 맞는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쇼는 북미 최대 건축 및 가구 디자인 전시회로 건축, 가구, 조명, 인테리어, 가전제품 등 4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미국 빌트인 시장은 약 11조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가구사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유럽 빌트인 시장과는 달리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주요 고객이 되는 대표적인 빌더 시장이기도 하다.
LG전자는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 및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 등 혁신적인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칼럼형 와인셀러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는 가스레인지, 인덕션, 오븐을 모두 탑재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적은 에너지로도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 고출력의 열을 구석구석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해주는 ‘프로히트 컨벡션’ ▲법랑(琺瑯) 소재를 적용해 오븐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스피드 클린’ ▲식기세척기의 ‘파워스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요리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이어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라는 이름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열었다. 이곳은 LG전자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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