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는 네덜란드의 항공기전문 리스회사다. 20년 이상 업계 경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설립했다. 60여대의 항공기(총 20억달러 규모)를 관리 중이며 KEB하나은행과는 총 4억달러 규모의 항공기금융 4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연간 약 10억달러 이상의 신규 항공기금융 거래가 KEB하나은행을 통해 국내에 소개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은 연내 AAC 지분투자를 통해 주주 지위를 취득할 예정이며 향후 AAC가 추진하는 항공기금융 주선에 우선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은 파트너십 쳬결을 계기로 일본 동경지점을 JOL방식 항공기금융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수익원 창출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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