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전기차 5대를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기존 휘발유 차량을 교체해 친환경 전기차를 본점 업무용 차량의 약 3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범도입 후 충전시설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영업점 업무용 차량도 차츰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공로로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3년부터 LED 교체, 노후 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88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온실가스 약 3400톤의 감축 효과를 거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5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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