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별 통합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그 동안 고흥군에는 고흥귀농인회, 귀농인연합회 등 단체들과 읍면별 소규모 단체들이 구성 운영돼 귀농인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나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차례 단체별 회의를 거쳐 마침내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로 통합 출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가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주민과 귀향귀촌인들간 상생협력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이장단협의회(회장 전용환), 고흥군농촌지도자회(회장 남양완), 고흥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의회는 YMCA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을 초빙해 귀향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갈등 해소방안에 대한 특강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귀향귀촌 인구유입도 중요하지만 지역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당부한다’면서 ‘귀향귀촌협의회원들이 고흥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우리 고흥을 살고 싶은 고장, 군민이 행복한 군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