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주간동향]하루 평균 시가총액 6주 연속 상승

지난 주(4월 15일~21일) 글로벌 가상(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거래량은 소폭 줄었으나, 시가총액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오케이코인코리아가 발간한 ‘블록체인 산업 주간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0.69% 상승한 1779.65억 달러(한화 약 204조)를 기록했다. 이는 6주 연속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일 평균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19.26% 하락한 416.17억 달러(한화 약 47.5조)를 기록했다.

이번 주 TOP5에 선정된 암호화폐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1.41% 상승했으나,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11.39% 하락했다. 이번 주 TOP5 암호화폐의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상승 추세를 나타냈으며, 대형 거래소들의 BSV 상장폐지 이슈로 BCH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위 200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4.96% 상승했다.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산업구조조정지도목록’ 중 도태 산업 종목에 대해 투자를 금지했다. 가상화폐 채굴업은 지난 8일 도태산업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일본 금융청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콜드월렛 관리 강화를 요구하여 내부자 간의 위법 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중앙은행은 핀테크 샌드박스를 실행하면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나 프로젝트는 허가하나 가상화폐 관련 프로젝트는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