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을 비롯해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위원장, 김영삼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신진서 9단은 19세의 나이로 첫 출전 만에 입신최강전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에 머무른 이동훈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올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젊은 기사들이 많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정상 바둑기사들이 탄생하고 거쳐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꾸준히 바둑 리그를 응원할 것이며, 바둑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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