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큐어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고민상담 프로그램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 많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모여 상담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가는 시간이다.
조명자 의장은 “청년기는 열정과 패기로 꿈을 찾고 이뤄가는 시기이지만 좀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공감하며 “오늘의 대화를 통해 열심히 달리다 잠시 쉬고 싶고 답답한 마음을 공유하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청년들은 연애상대에 대한 다양한 바람들과 이상적인 결혼의 모습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고 이에 대해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이 인간의 5가지 욕구에 따라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생각을 듣던 조명자 의장도 본인의 과거 연애·결혼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서는 “연애나 결혼에 정답은 없지만 두렵다고 회피하기 보다는 경험 많은 선배·어른들과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녹록치 않은 현실에 절망하고 있기보다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고 적극 투표하며 대안을 찾아보길 권하고 싶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