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김소희씨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한옥 고택을 96억6800만원에 매입했다. 대출을 전혀 끼지 않고 전액 현찰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씨가 구입한 한옥 고택은 2007년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가옥이다. 대한제국 시기 한 재력가가 1906년 건립해 1929년까지 거주했고 이후 소유권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보도에 따르면 가옥은 문화재자료이지만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소유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 가능하다. 매체는 김소희씨가 직접 거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한편 '스타일난다'는 지난해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 가까이에 매각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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