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소희 전 대표가 지난 9일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 고택을 최근 96억 6800만 원에 매입했고, 대출을 끼지 않고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사 들였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김소희 전 대표는 22살 젊은 나이에 어머니와 함께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2005년 탄생한 ‘스타일난다’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1세대로 통한다. 쇼핑몰이 인기를 끌자 이후 사업 영역을 화장품과 인테리어 등으로 확장했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는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등지에서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쓰리컨셉아이즈’ 역시 김소희 전 대표가 26살이었던 2009년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를 직접 찾아가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김소희 전 대표는 지난해 ‘스타일난다’를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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