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52시간제가 가장 안 지켜지는 업종은 무엇인지, 직장인 커뮤니티앱 블라인드가 직장인 1만3336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10위부터 살펴볼까요?
▲10위 철강 59% ▲9위 호텔 60% ▲8위 영화 60% ▲7위 방송 62% ▲6위 건축자재 63%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로 악명이 높은 방송과 영화계가 10위권 안에 나란히 올랐는데요. 이보다 초과근무가 많은 것으로 집계된 상위권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5위 광고 64% ▲4위 교육·출판 69% ▲3위 언론 76% ▲2위 대학교 79%
그렇다면 79%로 2위에 오른 대학교 이상으로 주 52시간제를 안 지키는 업계는?
▲1위 회계·컨설팅 81%
바로 회계·컨설팅 분야가 무려 81%에 달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꼽혔습니다.
그럼에도 조사에서 ‘주 52시간 적용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이들이 전체의 64%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는데요. 본격적인 도입을 앞둔 근로시간 단축, 이들 업종에서도 잘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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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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