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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6월 19일 ‘수요LECTURE콘서트’

광주문화재단, 6월 19일 ‘수요LECTURE콘서트’

등록 2019.06.18 17:43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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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의 존재감?”최유준 교수 ‘클래식의 이면, 클래식 기타와의 색다른 만남’

지난 렉처콘서트 모습지난 렉처콘서트 모습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여섯 번째 수요LECTURE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최유준 전남대학교 교수의 ‘클래식의 이면, 클래식 기타와의 색다른 만남’ 강의로 진행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음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토크 콘서트)으로 진행하는 수요LECTURE콘서트는 지난 4월 3일부터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7~8월 하절기 제외)

수요LECTURE콘서트는 일방향 강연 형식이 아닌 강연과 토론, 음악 공연을 결합해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인문학 대중강연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오늘날 ‘클래식음악’ 장르에서 기타의 위치에 대해 다룬다. 기타 음악의 색다른 세계, 서양음악사에서 기타 음악이 발휘해 온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날은 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클래식 기타합주단 ‘그랑 기타 앙상블’의 단장인 김성진과 음악감독 정승원, 그리고 각 파트의 수석단원들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기타 5중주 ‘그랑기타퀸텟’이 출연해 여러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 수요LECTURE콘서트는 지난 4월 3일 장용석 前전남음악창작소장, 4월 17일과 5월 8일 정갑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5월 22일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6월 5일 조은아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6월 19일 최유준 전남대 교수에 이어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나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최유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석사 및 동아대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차례로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음악과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음악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위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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