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5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대·지역별 니즈를 반영하고자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선발하는 것은 물론 전국 16개 행정구역 거주자를 최소한 1명씩 포함시켰다는 게 예보 측 설명이다.
‘국민참여단’은 온라인 위주의 설문과 의견제출 외에도 ‘반부패 명예 감독관’으로서 채용, 입찰 등 업무 진행상 부패발생 가능성을 감시한다. 또 ‘과제개발 역량 워크숍’ 등의 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제1기 국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헌장 제정 등 총 17건의 사업 추진 시 국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했다”면서 “참여단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인 ‘사회적가치 실현’과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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