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열흘만에 주주친화정책 전격 발표
공시에 따르면 1주당 5.5862507주의 신주를 배정하며 이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기업 중 2018년 이후 최고의 무상증자 비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발행주식 총수 188만2710주는 무상증자 후 1240만주로 확대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31일이며,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전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일환으로 주주와 투자자로부터 충분히 의견을 청취했고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가 이뤄지면, 펌텍코리아의 주가는 이론적으로 1주당 주가가 2만원대로 조정돼 투자자 접근도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펌텍코리아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화장품 용기를 개발 생산해 에스터로더, P&G, 로레알,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글로벌 화장품 회사에 다양한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