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인프라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수은과 KIND, HSBC, 셔먼 앤 스털링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한국의 건설사, 인프라 공기업 주요 관계자와 방글라데시 재무부, 전력에너지광물부, 전력청(BPDB), 페트로방글라, PPP청(PPPA), 투자개발청(BIDA), IFC, ADB 방글라데시 담당 주요 인사 등 150여명이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수은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금융, 지분투자 등 방글라데시 인프라사업에 지원 가능한 다양한 금융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KIND는 한국기업이 방글라데시 인프라사업 개발에 진출 시 타당성조사 지원과 지분투자 등을 통한 사업개발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HSBC와 셔먼 앤 스털링은 방글라데시 인프라 시장동향과 주요 법률이슈를 소개했다.
이밖에 방글라데시 전력청(BPDB), PPP청(PPPA), 인프라개발공사(IDCOL)는 발전·도로·항만 등 방글라데시의 주요 인프라 후보사업과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자세히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최근 3년간 연 7%대 경제성장률과 재정건전성, 양호한 PPP 법·제도 환경 등으로 인프라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라면서 “수은이 지난해 방글라데시를 핵심전략국으로 지정하고 다수의 우리 기업도 타깃(target)국가로 선정하는 등 최근 방글라데시 인프라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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