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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카드뉴스]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등록 2019.07.18 08:39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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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용돈은 이왕이면 ‘황금색’으로 부탁드려요 기사의 사진

올해 상반기 신고된 위조지폐 사례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위조지폐 사례를 통계로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19년만의 일.

다만 전체 지폐 권종 중 유일하게 5만원권만 위조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2009년 첫 발행된 5만원권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쓰이는 권종으로 자리매김한 데서 찾을 수 있는데요.

다른 권종에 비해 발행 역사는 짧아도 존재감은 절대적인 5만원권,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5만원권은 올 1~5월 시중에 유통된 은행권 중 액수로나 장수로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금액으로는 발행 2년만인 2011년에, 장수로는 2017년에 다른 권종들을 제치고 대표 은행권으로 떠올랐지요.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5만원권을 일상에서 흔히 쓰게 됐다는 의미일 텐데요.

실제로 최근 1년간 대부분의 가계(89.2%)에서 5만원권을 사용하고 그 빈도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지출 이유를 살펴보면 ‘상품 및 서비스 구입’보다 ‘개인 간 거래’에 쓴 비율이 더 높았는데요.

개인 간 거래 중에서도 특히 경조금을 낼 때 5만원권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사적이전지출, 종교기부금·친목회비 순서로 5만원권을 많이 지출했습니다.

이 같은 5만원권의 활약으로 서명 및 확인 등 지불 절차가 다소 불편했던 수표의 이용은 줄었고, 현금의 보관 및 사용은 한층 간편해졌는데요.

다만 일부에서는 물가 상승과 함께 이제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5만원권 때문에 축의금, 세뱃돈 등 각종 경조사비 부담이 커졌다는 불평(?)도 나오는 게 사실입니다.

지난 10년간 우리 국민의 현금 지출 영역을 장악하며 전성기를 맞은 5만원권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현금보다 카드가 익숙한 시대, 여러분도 5만원권은 자주 사용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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