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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동점포’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NH농협은행, ‘이동점포’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록 2019.07.19 09:3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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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NH Wings)로 매년 120여곳의 휴게소와 축제현장 등을 돌며 신권 교환,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현장을 집중 방문해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71회, 353일간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고 하반기에도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70여곳을 찾는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도 가졌다.

이대훈 행장은 “휴가철 소비자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면서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소비자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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