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것은 물론 곳곳에 폭염 특보가 예상된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남부 내륙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제주도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남부 내륙지역과 제주도지역에서 5~30㎜ 정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지만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지수는 '매우나쁨' 단계를 보인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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